고양시는 설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연휴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가축질병상황실을 운영해 의심가축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황유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한 거점소독시설을 덕양구 원흥동, 일산서구 대화동에 각 1개소씩 24시간 운영해 불가피하게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 사람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시 방역차량 4대와 고양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G마크 축산물브랜드 관계자들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경기도는 29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마크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소속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G마크 축산물브랜드 한돈 소비촉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양돈산업을 돕기 위해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대책방안을 마련하고 G마크 브랜드 경영체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
가평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병 이후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28일까지 돼지고기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가평군청 구내식당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비촉진주간에는 점심시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돼지고기 메뉴를 선보이는 등 돼지고기 안정성을 홍보하고 있다.이 기간 제공되는 돼지고기는 지난 14일 (사)대한한돈협회군지부(지부장·김세경)에서 시가 300만원 상당의 한돈 200kg을 후원한 것이다.이날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부서장 등은 구내식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염 위험이 급박하다는 가정 하에 '최대강도'의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이 지사는 17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관련 긴급 시군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초기대응"이라고 전제한 뒤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력하게 최고 단계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실질적인 감염의 위험이 급박하다는 가정 하에 최대강도의 대응조치를 가장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어 "시군 중에는 축사가